일동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일본 시오노기 제약의 코로나 19 치료제 '조코바'가 일본 정부로부터 또다시 긴급사용승인이 보류되면서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동제약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6% 내린 37,400원에 거래 중입니다.

 

7월 20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의 약 사과 분과와 전문 부회의 합동 회의에서 시오노기 제약은 '조코바'에 대한 긴급 승인 결정을 보류하고 계속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6월 1차 회의에서 재심 결정에 따라 이번 심사에서는 긴급 승인이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조코바가 바이러스 양을 감소시키는 효과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있는 반면 임상증상 개선 등 데이터의 유효성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오노기 제약은 지난 2월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상태이며 현재까지 6개월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첫  심의가 보류 결정 이유였던 임상 결과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 등에서 데이터 불충분이 이번 심의에서도 언급되면서 의구심을 해소하지 못해 긴급사용 승인까지는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오노기 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동제약과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 조코바에 대한 공동개발을 체결한바 있으며 국내 임상은 일동제약이 맡아 향후 판권을 보유하게 됩니다. 일동제약도 현재 국내 임상 3상 투약을 완료했으며 일본의 긴급승인에 맞춰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코로나 19치료제 '조코바'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복제에 필수적인 단백질 분해 효소를 저해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감염 초기 하루 1회 5일간 복용하도록 설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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